'아돌라스쿨' (사진=U+아이돌Live 제공)
'아돌라스쿨' (사진=U+아이돌Live 제공)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이 18년 차 아이돌다운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준케이와 이기광의 감탄을 자아낸다.
신곡 ‘Callin’(콜린)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은 2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제 2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각종 미션에 임한 두 사람은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가 맞는지 검증하는 ‘찔러찔러 팡팡 풍선 게임’을 하며 다양한 TMI 질문을 받는다. 여기서 신동은 “려욱과 유닛을 만든다면 그룹명은?”이라는 질문을 맏고 “뚱뚱이와 쪼꼬미?”라고 답해 준케이, 이기광으로부터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어 려욱은 “숙소 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는데, 곧장 “숙소는 좀...”이라고 솔직 발언해 폭소탄을 안긴다.
뒤이어 두 사람은 ‘양자 토론’으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 ‘한 겨울 민소매 입고 공연하기’ VS '한여름 레자 의상 입고 공연하기‘를 주제로, 신동은 전자를, 려욱은 후자를 택한다. 이에 려욱은 “여름에 레자를 입고 춤을 추면 바로 살이 빠져서 다이어트가 된다”라고 선공하고,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완성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 미리 몸을 만들고 민소매로 멋지게 등장하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맞선다. 급기야 신동은 “아이돌이라면 불가능한 게 뭐가 있냐”면서 한겨울에 임진각에서도 민소매를 입고 무대에 설 각오를 드러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2차 양자 토론은 ‘다시 돌아간다면 군입대 VS 연습생’이 주제로 주어졌다. 이에 신동은 “전 군대”라고, 려욱은 “그럼 저는 연습생 택하겠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신동은 “솔직히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면 SM에 들어갈 자신이 없다. 그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려욱은 “사실 군대에서 누군가와 싸웠다. 저랑 안 맞는 친구가 있으면 조직 안에서 너무 힘들다. 연습생은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 않나?”라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의견 대립에 준케이와 이기광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18년 차 신동X려욱의 케미와 단합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 등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23일 오후 6시에는 하이라이트, 오후 9시에는 오마이걸 미미X지호X유빈이 생방송에 출격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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