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스틸컷./사진제공=SBS
'사내맞선'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김세정이 ‘키스값’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다.

‘사내맞선’이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깜짝 첫 키스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신하리는 밀어냈지만 계속 고백을 하는 강태무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어 홀린 듯 먼저 입을 맞추는 신하리의 모습이 담기며 ‘심쿵’ 키스 엔딩이 완성됐다.

이에 22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8회에서는 키스 후폭풍이 두 사람을 거세게 덮칠 예정. 무엇보다 “고백하고 또 고백할 겁니다”라는 강태무의 직진이 계속된다고. 강태무는 이번에는 ‘키스값’을 내라며 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이 공개한 8회 사진 속 강태무와 신하리는 천진난만하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귀여운 머리띠를 착용한 채 쑥스러워하는 강태무와 그를 보며 웃음이 터진 신하리의 모습이 설렘을 더한다. 업무를 빙자한 가짜 데이트가 아닌, 진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속 이야기도 할 정도로 가까워진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8회 예고 영상에서는 신하리가 강태무로 인해 거센 감정 변화를 겪는 모습이 담겼다. 강태무를 보며 “선수네. 선수”라며 가슴이 콩닥거리는가 하면, 강태무와의 키스를 떠올린 후 “하리야, 너 이런 애였니?”라며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이 그려진 것. 이에 갑작스러운 키스가 불러올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키스값을 내라는 태무다운 직진과, 그게 싫지만은 않은 하리의 설레는 장면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키스 후 하리는 태무가 더 신경 쓰이고, 태무에게 정신없이 흔들리게 된다. 키스 후폭풍을 겪게 되는 하리의 감정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사내맞선’ 8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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