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전 국민의 속쓰림을 대변하는 ‘소화제 짤’의 주인공 배우 김하균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김하균은 ‘소화제 짤’ 하나로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을 장식하며 글로벌 스타에 등극하게 된 스토리를 들려준다.


개그맨 황제성은 ‘라디오스타’에서 남긴 유명짤 ‘웃음 사망꾼’ 후폭풍을 고백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23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과 함께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얼굴이 이모티콘 그 자체인 스타 4인이 등장해 화제의 짤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그중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대왕 세종’ 등 레전드 사극에 출연한 32년 차 베테랑 배우 김하균은 소화제 CF에서 생동감 넘치는 속 쓰림 연기를 선보인 후 이름보다 ‘소화제 아저씨’로 불리게 된 스토리를 들려준다.


김하균은 “2011년 소화제 CF를 찍었다. 5년 동안 반응이 없더니, 그 뒤 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소개한다. 이어 그는 ‘소화제 짤’이 역주행한 후 광고 관계자와 통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재계약 소식을 귀띔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전 국민의 속 쓰림을 대변하는 김하균의 ‘소화제 짤’은 해외로 뻗어 나가 영국 온라인 기사 메인 기사에 실렸다고. 김하균은 “환갑에 글로벌 스타가 됐다”며 ‘소화제짤’이 영국까지 진출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김하균은 절친 이덕화에게 ‘이것’을 추천했다가 크게 혼쭐 난 사연을 공개한다. 김하균의 이야기에 4MC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어서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라스’의 아픈 손가락 황제성은 앞선 ‘라디오스타’ 출연에서 개그 타율 0%에 가까운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 사망꾼’이라는 유명 짤을 남긴 후폭풍을 공개한다. 황제성은 “웃음 사망꾼 짤을 잊을 수 없다”며 분노를 유발하는 동료 개그맨들의 독한 반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이어 그는 ‘코미디 빅리그’ 동료들과 함께 참여한 홈쇼핑 생방송 중 제모한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해당 방송이 매출액 10억 이상을 달성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황제성은 MC 김구라를 ‘예능 천적’으로 꼽으며 과거 ‘웃음 사망꾼’ 시절과 달리 매운 입담을 선보여 수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황제성은 김구라가 남긴 한 마디 때문에 울컥했다고 언급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하균의 ‘소화제짤’ 영국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