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한혜진이 남다른 입담으로 재치를 과시했다.

한혜진은 21일 오전 10시 방송된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말초 순환 장애 주제에 맞춰 스트레칭 따라 하기와 질문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 센스 넘치는 면모로 재미를 더했다.

한혜진은 “지금 의사분들이 하시는 질병 관련 말씀이 꼭 제 이야기 같아 공감이 됩니다”, “하지 정맥류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던데 어떻게 다른 걸까요”라는 질문과 리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혜진은 당뇨, 고혈압 관련 스트레칭을 따라 하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과시, “몸매가 예뻐지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을 따라 하려고 하니 머리가 아프다”라는 재치 있는 모습으로 미소 짓게 했다.

한혜진은 당뇨 현상을 지켜보며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뉴스를 보면 돌연사를 했다는 속보들이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니 걱정이 된다”라는 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공감력 높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O, X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 “혈액순환에는 뜨거운 탕 목욕과 찜질이 최고가 아닌 뜨거운 탕 목욕과 찜질 등이 근본적으로 말초 동맥 질환을 개선할 수는 없다” 등으로 헷갈리는 정보를 바로잡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혜진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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