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아린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아린이 tvN '환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아린이 tvN '환혼'에 진초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의기투합해 작품이다.

아린은 극 중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으로 분한다. 진초연은 겉보기에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아이 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의 철부지 막내딸이다.

앞서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 '환혼' 합류를 통해 첫 정극에 출사표를 던진 아린은 더욱 깊어진 표현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아린이 출연한 '환혼'은 2022년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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