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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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석이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아온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전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주역들이 출연한다. 노력의 아이콘 차민규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 김민석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차민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연속 은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1999년생 ‘빙속 괴물’ 김민석 역시 두 대회 연속 15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해당 부문 아시아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얻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올랐던 두 사람은 자신들의 원동력을 고백한다.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 이날 차민규는 선배 이규혁의 연인인 손담비가 SNS에 올렸던 응원 메시지를 떠올린다. 그는 “(손담비가) 이규혁 선수 배우자다. 같은 종목이다 보니 응원해주신 것 같았다”라고 말한다.


이어 차민규의 세리머니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차민규는 은메달 수상 당시 시상대를 닦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중국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행동이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한 항의라고 해석됐기 때문.


이를 떠올린 차민규는 “(악플 때문에) 중국에서 스타가 됐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한다. 과연 차민규 세리머니에 담긴 진짜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남다른 하체의 소유자인 차민규, 김민석과 세 오빠들의 폭소만발 허벅지 씨름도 펼쳐진다고. 지석진, 김종민, 이찬원 중 가장 튼튼한 허벅지를 가진 사람은 누구였을지, 빙상 국가대표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2022년 겨울을 뜨겁게 만들었던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석의 이야기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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