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기욤이 닭백숙 비주얼에 실망을 드러냈다.


3월 1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7년차 프랑스 출신 기욤이 친구 제레미, 알레한드로와 가마솥 백숙에 도전했다.


이날 충남 부여 촌캉스를 떠난 세 사람은 가마속 백숙을 만들기 위해 닭을 직접 구매했고 장작을 직접 패서 넣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이어 대추와 마늘 등을 넣고 닭을 삶기 시작했다. 가마솥에서 뽀얀 국물이 나오면서 가마솥 백숙 비주얼을 일단 합격한 듯 보였다. 하지만 너무 익힌 탓에 닭을 건지는 순간 갈기 갈기 조각이 나 기욤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장도연은 "엄마가 발라 주신 것 처럼 나왔지만 그래도 부드러워서 맛있겠다"라며 위로를 건넸다. 기욤은 친구들에게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며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최고의 닭백숙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