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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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남다 커플’의 연애 심리를 파헤치며 ‘돌싱글즈 외전’의 특급 조력자로 나선다.


오는 21일(월)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유명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세윤, 존박과 함께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일상을 관찰한다.


‘돌싱글즈 외전’은 지난 1월 종영한 ‘돌싱글즈2’에서 달달함의 극치를 안겼던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3개월 후 모습을 담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남다리맥’(남기-다은-리은-맥스) 네 식구가 총출동한다. ‘돌싱글즈’ 터줏대감 유세윤과 ‘엉뚱美’로 예능계를 쥐락펴락 하고 있는 존박이 MC로 합류한 가운데, ‘윤남기 찐팬’임을 밝힌 박지선 교수가 첫 회 게스트로 나와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 전망.


특히 박지선은 ‘돌싱글즈’ 애청자임을 자청하며, “국민 돌싱남인 윤남기 씨를 보면서 연애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범죄 이야기를 안 하는 프로그램에는 최초로 출연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박지선은 심리 분석의 대가다운 면모를 연애 분야에도 녹여내 방송에 재미를 더하겠다는 각오다. 윤남기♥이다은 및 딸 리은이의 성향 파악은 물론, 마음읽기를 해주는 것. 실제로 유세윤은 박지선에게 “교수님, 두 사람 같이 살고 있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박지선이 프로파일링급 답변을 내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전문가 박지선의 의견이 유세윤의 재치에 막혀 반전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박지선이 “윤남기 씨는 조급하지 않고 배려와 깊이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하지만 윤남기가 5개월 만에 이다은 집 근처로 이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폭소를 유발하는 것. 유세윤은 “(윤남기는) 조급함의 대명사 아니냐?”라고 되물어, 박지선을 민망케 한다.


제작진은 “박지선이 ‘돌싱글즈’ 찐 팬으로서 방송 그 후 사정까지 자세히 알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VCR을 보며 순간순간 윤남기♥이다은 및 리은이의 마음을 포착하여 프로파일링 하듯 풀이해, 색다른 관찰 예능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윤남기♥이다은의 새로운 동거 및 재혼 과정을 담는 5부작 리얼 예능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2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OTT로 독점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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