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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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15년을 리셋한 2회차 인생을 뒤바꿔줄 이순재와 사제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는 4월 8일(금)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후. ‘어겐마’) 측은 17일(목) ‘제자’ 이준기(김희우 역)와 ‘스승’ 이순재(우용수 역)가 극과 극 표정 대비를 이루는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이준기는 억울한 죽음 이후 얻게 된 인생 리셋 기회로 절대 악 응징에 나선 열혈 검사 ‘김희우’ 역을, 이순재는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희우의 재테크 스승 ‘우용수’ 역을 맡았다. 우용수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희우가 조태섭(이경영 분)을 향한 복수에 앞서 갖춰야할 자금력의 초석을 만들어주는 장본인. 특히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어겐마’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선보일 사제 케미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와 이순재는 전혀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드리운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15년 전으로 회귀한 만큼 절실한 눈빛으로 이순재를 응시하고 있는 반면 이순재는 전혀 관심 없다는 무표정으로 이준기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준기의 깍듯한 예우에도 이순재는 등을 돌린 채 냉기를 뿜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이에 이준기가 인생 1회차에서 못다 이룬 목표와 인생 2회차 운명을 뒤바꿀 승부수를 던진 이순재와의 첫 만남으로 이어갈 또다른 운명의 시작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SBS ‘어겐마’ 제작진은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이준기와 이순재 인 만큼 믿고 보는 사제 조합일 것이다”이라며 “2회차 인생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서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 ‘어겐마’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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