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비밀과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구들의 비밀과외'(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숙이 뷰티 인플루언서의 비포애프터 후기 비하인드에 당황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뷰티 인플루언서의 후기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다.

이날 뷰티 인플루언서는 "비포애프터의 경우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상황을 빌리기도 한다"라며 "저는 피부에 모공이 없는 편인데 그럴 때는 중고등학생의 피지 모공을 빌려서 찍는다. 모공을 가까이서 찍으면 모르니까"라고 밝혀 패널들을 혼돈에 빠뜨렸다.


이어 그는 "왁싱 제품의 경우에도 제가 다리에 털이 없기 때문에 남편 친구의 다리 사진을 찍어 비포어로 게시하고 제 사진을 올리면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 허위광고이기에 제 다리라고는 명시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 제품의 경우 인플루언서의 가장 뚱뚱했던 시절의 사진과 가장 날씬했던 시절의 사진을 짜깁기하기도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까지 할 경우 천만원 이상 나가기도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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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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