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 박사가 하이힐과 화장, 여장을 즐기는 막내 금쪽이를 심각하게 바라봤다.

11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가 된 큰딸과 6남매'의 사연이 드러났다.

이날 누나들은 막내아들 6호 금쪽이에게 화장을 해줬고 막내는 화장하는 걸 좋아하는 건 물론 누나들의 치마에도 관심을 보였고 걸그룹 춤을 추며 누나들에게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

6남매 엄마는 "치마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연예인이 되려고 그러나?'라고 말할 뿐 걱정은 안 된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거부를 해서 걱정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박사는 "사람이 태어날 때 생물학적으로 주어지는 성이 있는데 스스로 느끼는 성역할이 있는데 제공돼야 했던 교육이 잘 제공 안 됐던 것 같다. 성 유형화라는 건데 사회적으로 적합하다고 용인 되는 성별에 따른 활동을 학습하는 거다"라며 "5호는 일반적인 여성의 취향을 지향한다.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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