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구해줘! 홈즈’ 복팀의 ‘수납 다 숨겼집’이 의뢰인 모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3%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합가하는 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이너와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년간의 이탈리아 생활을 정리하고, 연세가 드신 어머니와 함께살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고. 지역은 청담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 남부 또는 자차 1시간 이내의 성남, 용인을 바랐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개성 있는 집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최정윤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서초구 방배동의 ‘창창한 방배(베)란다~’였다. 2021년 준공된 매물로 깔끔하고 아늑한 거실은 층고가 높아 개방감을 더했다. 개성 있는 복층에는 천창이 양면으로 되어 있었으며, 야외 베란다까지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컬러플레이 주택’이었다. 노란 대문을 시작으로 집안 곳곳을 감각적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단독주택이었다. 1층에는 햇살가득한 중정과 주방이 있었으며, 2층에는 빛 설계 창으로 채광이 가득한 넓은 거실이 있었다. 또, 야외 베란다가 2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세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수납 다 숨겼집’이었다.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광교산 산책로가 연결돼 있었다. 역대급 크기의 전실을 지나 내부로 들어서면 햇살이 거실 끝까지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모든 방마다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어 수납력을 자랑했으며, 의뢰인 한정으로 원하는 가구와 가전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배우 정겨운과 김숙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판교 정겨운 테라스’였다. 49세대가 거주 중인 빌라단지 1층 매물로 2018년 준공 이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화이트&우드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거실 창 뒤로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테라스가 있었다. ‘ㄷ’자 주방과 다용도실은 수납이 넉넉했으며, 작은 방에는 성큰 공간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남구 삼성동의 ‘엘레강남스’였다. 삼성동의 풍족한 인프라와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매물이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단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직주근접이 실현 가능했다. 화이트 톤의 거실과 붙박이장이 있는 방들은 감각적인 조명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집 안에서 테헤란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수납 다 숨겼집’을 최종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엘레강남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복팀의 ‘수납 다 숨겼집’을 선택하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기본옵션 그리고 널찍한 집 크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