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사진=MBC제공)
'안다행' (사진=MBC제공)
배우 봉태규가 아내 강혜정 앞에서만 달라지는 타블로의 두 얼굴을 폭로한다.

7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첫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날 '빽토커'로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한다. 그는 에픽하이 멤버들의 성격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솔직한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에픽하이 멤버들과 남다른 친분을 밝힌 봉태규는 타블로와 강혜정을 이어준 '사랑의 오작교'라고. 그는 "내가 타블로에게 지금의 배우자인 강혜정을 소개해줬다"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어 붐은 "에픽하이 멤버들이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이 있냐"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타블로는 불같은 성격이었는데 더 불같은 강혜정을 만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엄마 이후로 처음으로 여자한테 쫄았다(?)고 하더라"라며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다는 후문이다.

한편 섬 입성부터 순탄치 않은 타블로, 투컷, 미쓰라의 첫 '내손내잡'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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