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사진제공=채널S
'진격의 할매'./사진제공=채널S
채널S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집착의 쌍둥이’ 조준호, 조준현과 심상찮은 이중생활의 주인공, 방송사고까지 유발할 듯 조마조마한 사연자까지 다양한 ‘애기’들이 찾아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의 심장을 덜컹하게 만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쌍둥이 유도 국가대표’로 사랑받은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할매들에게 분리불안 고민을 토로했다. 심지어 형 조준호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왜 하는지 이제 알겠다”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심각하게 만들었다. 이내 조준호는 “동생의 여자친구를 곱게 볼 수 없었다. 허락하지 않겠다!”라고 소리쳤고, 동생 조준현은 “미저리인가 했다”라며 형의 집착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 여성 사연자는 “제가 특정 분야에서 좀 유명했었는데 이중생활이 되는 거예요”라며 운을 뗐고, “스토커가 저한테 나체사진을 보내요”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나문희는 “웬일이야”라며 경악했다.

또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혜디가 소극적인 표정, 작은 목소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귀를 기울이며 고민에 집중하려 했지만, 유혜디는 “저 못할 것 같은데”라며 난처해하고 눈조차 맞추지 못해 할매들과 그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상상을 초월하는 뜻밖의 고민들의 정체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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