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x부배 ‘러브 시그널’발발?
치명적 비명 엔딩
분당 최고 8.0%, 전국 시청률 7.2%
사진제공= TV CHOSUN
사진제공=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박주미와 부배가 ‘치명적 비명 엔딩’으로 예측 불가한 ‘러브 시그널’을 발발시켰다.

지난 5일(토) 방송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 3회에서는 ‘시즌2 충격 엔딩’의 주역이었던 사피영(박주미)과 서동마(부배)가 재등장, 극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먼저 사피영은 딸 지아(박서경)가 신기림(노주현) 원혼에 빙의된 문제로 신유신(지영산)과 상의를 원했지만, 신유신은 뜬금없이 밤중에 찾아와 사피영을 곤란하게 했다. 술에 취한 신유신은 “아름답다 오늘”이라고 수작을 거는데 이어 “지아야, 아빠”라고 잠든 지아를 깨우려고 해 사피영과 실랑이를 벌였다. 신유신은 영화 ‘왕눈사탕’에 나오는 “나 돌아갈래”를 따라 하며 예전을 그리워했지만, 사피영은 “아미 기다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고, 신유신이 “지금 이 시련두... 마음먹기에 따라선 끝낼 수 있어...”라며 질척대자 신기림의 죽음 원인이 김동미(이혜숙)에게 있는 건 아닌지 물으며 말을 돌렸다. 하지만 신유신이 “어쩌라구? 경찰 수사 의뢰해? 관 꺼낸들...”이라고 골치 아파하던 중 지아가 잠이 깼고, 지아가 신유신에게 자고 가라고 하는 바람에 신유신을 재우게 된 사피영은 아미(송지인)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린 뒤 다음날 아침 아미와 부딪히지 않게 지아를 데리고 자리를 피했다.

또한 서동마는 서반(문성호)과 결혼을 앞둔 지인 얘기를 하던 중 “여자들, 영양가 있는 남자 절대 안 떠나”라면서 자신만만해했다. 이어 “그러니까 놀 만큼 놀구 가야 돼. 여한 없이”라고 남가빈(임혜영)과 결혼 후 한눈을 안 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가빈과 있던 서동마는 서반의 전화로 부모가 남가빈과의 결혼을 승낙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며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동마는 남가빈에게 부모님이 좋아할 만한 옷을 골라줬고, 쇼핑 중 눈물바다가 된 아미의 전화를 받은 남가빈은 송원(이민영)이 아기를 낳고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그후 서동마는 비서와 병원을 찾았다가 “사피영님”이라는 간호사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던 중 대기하던 사피영을 발견했다. 그리고 사피영이 처치실로 간 뒤 대기하던 서동마는 병원 전체가 떠나갈 듯한 사피영의 긴 비명 소리에 놀람과 묘함이 뒤섞인 표정을 지어 강렬함을 안겼다. 서동마의 표정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서동마가 또다시 나쁜 남자 본색을 드러내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랜 시간 이시은(전수경)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고백한 서반은 이시은에게 장미꽃 50송이를 보내며 순정남의 직진 면모를 드러냈고, 이시은은 서반의 생일날 아침,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며 설렘을 내비쳤다. 그 사이 서반에 관심을 보인 부혜령(이가령)이 가위에 눌렸다는 핑계로 이사를 위해 미리 집을 보겠다며 서반의 집에 찾아갔던 것. 더욱이 둘만의 시간을 꿈꿨던 계획에 실패한 부혜령이 서반의 집에 온 생일 축하카드로 서반의 생일을 알아차린 후 사피영과 모의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플랜 B를 예고하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반면 예전 송원(이민영)과 중국어 과외를 했던 서반은 송원의 장례식을 찾아 의중을 알 수 행보로 의문을 가중시켰다. 또한 신기림 원혼은 신기림 제단을 만든 아미와 말씨름을 벌인 김동미의 발을 걸어 허리를 삐끗하게 만드는 복수를 벌이면서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 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은 8.0%까지 치솟으며 3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 중독성 갑인 파격극의 힘을 증명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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