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가수 이정현이 '선거 유세송' 3위에 올랐다.

4일 밤 8시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앗! 이 노래가?! 선거철만 되면 들려오는 힛트쏭' 3위에는 이정현의 '바꿔'가 선정됐다.

이날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선거송 특집을 진행하다 "손 조심해야 한다"라며 "'힛트쏭'은 특정 후보와 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선거법과 방통위 심의를 준수한다"라고 긴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대선송으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아온 이정현은 당시 선거송을 사용을 허락하는 대신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고. MC 김민아는 "당시 이정현씨가 '개사 내용은 지역 감정 유발이나 상호 비방, 불법, 타락 조장만 없다면 모든 후보가 사용해도 좋다"라고 허락했음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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