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배우들, '불후의 명곡' 뜬다…반전 노래 실력 공개
가수 이찬원이 KBS2 '불후의 명곡' MC 합류 후 첫 무대에 오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45회는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예진, 문희경, 이종원, 이일화, 박하나, 양병열, 김이경, 유준서, 서우진 등 드라마의 주역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지난 주 공개된 영상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찬또위키로 불리는 MC 이찬원의 첫 무대가 예고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MC 합류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설 뿐만 아니라 방송 최초로 ‘그댈 만나러 갑니다’ 무대를 공개한다. 그는 ‘그댈 만나러 갑니다’ 외에도 ‘삼백초’를 선곡해 ‘소장각’을 부르는 역대급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신사와 아가씨’ 출연진들의 다채로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신사와 아가씨’ 속 조사라의 심경을 대변한 무대를 준비한 박하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선곡한 임예진, 사랑스런 듀엣 무대를 펼칠 양병열과 김이경 등 명품 배우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극중 지현우의 두 아들, 세찬 역의 유준서와 세종 역의 서우진이 심장을 뒤흔드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유준서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귀염뽀짝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에메랄드색 드레스를 입고 열창하는 신스틸러 문희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연예계 숨은 노래 고수. 이에 소름을 유발하는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이외에도 ‘신사와 아가씨’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독보적인 매력의 무대 등 다채로운 재미가 예고돼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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