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김영아, 에코글로벌그룹 전속계약…다니엘 헤니와 한솥밥

배우 김영아가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는 김영아 배우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아 배우는 1994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단한 단편 영화제 배우상,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 영화제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7년에는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성공적으로 브라운관까지 진출했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바이트 씨스터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어느 날'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남다른 존재감으로 식품, 금융 등의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입니다.


또한 김영아는 지난 25일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변호인 허찬미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완벽한 딕션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차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의 캐릭터 특성을 잘 살려낸 김영아 배우의 열연은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