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초대형 김치찜을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이 가마솥에 묵은지와 삼겹살, 목살, 뒷다리살 등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찜을 만들었다.


이날 백종원은 초대형 가마솥에 넣은 고기들을 가져왔다. 고기 양만해도 16.5kg이 되고 김치역시 1박스 정도가 되는 어머어마한 양이었다.


백종원은 지방을 가장 밑에 깔았다. 지방을 먼저 깔면 고기나 다른 내용물이 눌러붙지 않는다는 가마솥에 고기를 차곡차곡 쌓았고 파브리는 "고기, 고기 엄청나다"라며 감탄했다.여기에 백종원은 된장과 고춧가루를 엄청 투하했고 이를 본 매튜는 "역시 음식은 많이 해야 맛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에카는 엄청난 고기를 보며 "제가 한국 음식 중 삼겹살을 제일 좋아한다"라며 입맛을 다셨고 이에 성시경은 졸지에 정육점 사장님 모드가 되어 삼겹살을 썰었다. 삼겹살을 썰어도 썰어도 솥뚜껑이 안 차자 성시경은 당황하며 "더 썰어야 해요?"라며 백종원의 눈치를 봤고 백종원은 "여기 눈들 좀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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