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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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는 복팀의 ‘풀옵션을 수색하라’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6개월 아들을 둔 의뢰인 아내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직, 남편은 회사를 퇴사하고 현재 아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매일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었으며, 가족 모두가 고생 중이라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곳으로 방2, 화1 이상을 바랐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기은세와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업&다운 하우스’였다. 신축 다세대주택의 1층 매물이지만, 지대가 높아 뻥 뚫린 뷰를 자랑했다. 1층에는 채광 가득한 거실과 주방이 있었으며, 계단을 내려가면 널찍한 방 2개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또, 입주민 전용공간인 야외옥상도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마포구 현석동에 위치한 ‘한강 뷰 파라다이스’매물이었다.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의 통창으로 한강 밤섬이 보였으며, 파노라마로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은평구 수색동의 ‘풀옵션을 수색하라’였다. 2021년 준공, 첫 입주 아파트로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 시티역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했다. 또, 채광 좋은 남향의 널찍한 거실과 활용도 높은 방이 3개 있었다. 시스템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와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공인중개사로 변신한 서경석과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마포구 창전동의 ‘신촌 블루스 아파트’였다. 아내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최강 인프라를 자랑했다. 2020년 리모델링한 아파트 매물로 화이트&블루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거실 창으로는 공원뷰, 주방과 작은방 창문으로는 신촌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종로구 신영동의 ‘더블 FM 산산시대’였다. 도보 10분 거리에 세검정 터가 있는 곳으로 아내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25분이 걸렸다. 12세대가 살고 있는 다세대 주택으로 거실 창으로 북악산과 인왕산이 보였다.

복팀은 ‘풀옵션을 수색하라’를 최종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신촌 블루스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풀옵션을 수색하라’를 선택하며, 탁 트인 뷰와 채광, 다양한 기본 옵션 그리고 방3개와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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