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과 투준형제가 시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0회는 ‘천천히 커도 괜찮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셋이서 여행을 간 신현준과 투준형제의 시골 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직 시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함께 나누는 삼 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시골에서 재래식 화장실도 써보고, 아궁이 불도 때 보는 등 시골에 적응해가는 신현준과 투준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달걀 가져오기 심부름을 하던 민준이가 하나는 부화시켜 키우겠다고 다짐해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아빠가 산낙지를 먹기 위해 주문했을 때도 키우겠다고 나섰던 민준이는 이번에도 병아리를 부화시켜 키우기 위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달걀 연구만 하던 민준이는 오직 달걀만을 위한 침대까지 만들어줬다고. 이에 민준이가 끝까지 달걀을 잘 지켜서 병아리 부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이 준비한 시골 놀이들도 이어졌다. 먼저 신현준은 아이들과 함께 바닥이 꽁꽁 언 논을 찾아가 썰매를 즐겼다. 썰매를 타면 탈수록 더욱 에너지가 샘솟는 투준형제와 달리, 쉰아빠 신현준은 점점 지쳐갔다는 전언. 과연 신현준 표 썰매장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졌을지 기대가 커져간다.


또한 이들은 마당에서 발견한 통을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았다는데. 이번에는 신현준이 아이들보다 더욱 신나게 놀이에 참여하며 웃음소리로 온 마당을 채웠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찐웃음이 폭발했던 신현준과 투준형제의 시골 라이프는 24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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