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다 먹어야 돼"
박세리, 매니저와 운동 대결
트레이너, 메이크업에 '지각'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 = MBC 영상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 사진 = MBC 영상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매니저와 체력 대결을 펼쳤다.

26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세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박세리와 샤브샤브에 대해 말을 하던 중 "해물파냐 고기파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뭐든지 육해공을 한번에 다 같이 먹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PT를 받으러 갔고, "PT쌤이 메이크업하느라 늦었다더라"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은퇴하면서 운동을 다 끊었다"라고 전했고, 뒤늦게 화려한 메이크업 비주얼의 트레이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컨디션도 안 좋으니까 그만할까"라며 힘들어 했고, 심폐 능력 테스트를 받았다. 박세리는 선수 출신다운 승부욕으로 체대 나온 해머 선수 출신 매니저와 체력 테스트를 견제했다.

박세리는 트레이너가 말하는 동안 몰래 휴식을 취했고 매니저에게 지지 않으려 애썼다. 박세리는 "지는 건 싫다. 지는 거는 좀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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