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차서원이 홈바 '남영관'의 낭만을 이어갈 옥상 포차 감성 만들기에 도전한다. “청춘, 네버 스톱!”을 외치던 ‘낭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실성 직전의 상태로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의 봄맞이 옥상 포차 조립 과정이 공개된다.


차서원은 지난 출연 당시, ‘나래바’의 아성을 위협하는 청춘과 낭만의 홈바 ‘남영관’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시 찾은 ‘나혼산’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옥상에 ‘남영관’ 2호점을 여는 깜짝 이벤트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남영관’ 2호점의 콘셉트는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옥상 포차로,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조립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서원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역시 낭만과 청춘”이라며 ‘낭또(낭만+돌아이)’다운 콘셉트를 귀띔, 봄맞이 ‘낭또 포차’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그는 ‘영재 출신’이자 명문 공대 출신 ‘뇌섹남’으로 알려져 있어 맥가이버 못지않은 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포착된 옥상 포차는 휘날리는 비닐과 뼈대만 남아 너덜너덜해진 ‘총체적 난국’의 상태로 폭소를 자아낸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청춘, 네버 스톱!”을 외치며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냈던 그가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실성해버렸다고 전해져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날 차서원은 환장의 요리 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틀막’을 유발할 전망이다. 몸보신을 위한 ‘낭만 삼계탕’으로 자신감을 뽐낸 그는 나뭇가지(?)로 육수를 우려내는가 하면 싱크대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나 홀로 옥상 포차 설치부터 셀프 메뉴 준비까지 무엇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게 없어 보이는 가운데, 차서원이 ‘낭또포차’를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첫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낭또’ 차서원의 옥상 포차와 ‘낭만 삼계탕’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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