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도시 여자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산꾼도시 여자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산꾼도시여자들' 한선화X정은지X이선빈X김지석이 어승생악에 정상에 올랐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새로운 산꾼 김지석이 '산꾼즈'(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합류해 한라산 등반 전 예행연습에 나섰다.

이날 산꾼즈는 김지석과 산에 올랐다. 한선화는 지쳐가는 멤버들을 보며 "내가 너무 오름을 만만하게 봤네"라고 내뱉었고 이선빈은 "점점 우리 말수가 줄고 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산꾼즈는 "우리 얼마나 가야해요?"라고 물었고 "진짜 조금만 가면 돼요. 여기서 10분"이라는 답들이 쏟아지자 한선화는 "저건 내려오는 사람들이다. 하행하시는 분의 기분이 가벼우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꾼즈와 김지석은 "이제 하늘이랑 가까워 지는 거 같은데"라며 정상에 다다랐고 드디어 어승생악 정상을 찍게 됐다. 한선화는 "저기가 제주시야? 너무 예쁘다. 세상 아름다워. 기분 최고. 한라산 온 거 같은 기분이야"라며 정상을 만끽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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