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니까 빨리 먹어"
막창집 바지 사장?
어머니 '등짝 스매싱'
'결혼은 미친 짓이야' / 사진 = IHQ 제공
'결혼은 미친 짓이야' / 사진 = IHQ 제공
'결혼은 미친 짓이야' 정인욱이 어머니의 막창집 재오픈을 도와주다 등짝 스매싱을 맞는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16회에서는 어머니의 막창집 재오픈을 돕는 정인욱과 아내 허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인욱은 '바지 사장'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메인 사장인 어머니는 주방에 계시고 홀에 있는 전 아들이니까 바지 사장이다"라면서 "어머니가 건강하실 때 조금이라도 배우자는 마음이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후 시아버지, 아이들과 함께 도착한 허민 역시 시어머니와 남편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고, 두 사람은 일하는 도중 "배고프니까 빨리 먹어"라며 꽁냥 모드에 돌입해 MC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정인욱은 재오픈을 축하해 주기 위해 방문한 친구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술을 받아 마셔 걱정을 유발했다. 결국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가 "너 지금 뭐하노?"라며 아들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인욱이 어머니의 인정을 받아 바지 사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결미야'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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