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며느라기2...ing’에서 민사린(박하선 분)이 예비 엄마와 직장인,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잘 해내기 위한 열일모드에 돌입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오는 26일(토) 공개되는 8화를 앞두고 예비 엄마로서, 커리어우먼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에너지 풀가동에 나선 민사린(박하선 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민사린이 부족함 없는 예비 엄마가 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회사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커리어도 충실히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던 터.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민사린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제대로 열일 모드를 발동시키며, 한층 활기차고 파이팅 넘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꾸만 어긋나는 상황에 속상해 하며 눈물 짓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에너지를 풀가동시킨 민사린의 확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면서도 유려한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뽐내고 있는 당당한 표정의 민사린과,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은 여느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풍경이다. 자료를 한아름 들고 종횡무진 회사를 누비고, 시장 조사까지 나서는 스틸 속 민사린의 하루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당차고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끔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회사는 물론 집에서까지 태교와 업무를 200% 해내려는 민사린의 눈코 뜰 새 없는 하루가 이어지는 것. 퇴근 후에도 태교를 위한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것은 물론, 회사일도 놓치지 않으려 집에서 남은 업무를 처리하다 노트북 앞에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란 K-임산부 민사린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특히 차 안에서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은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잘 해내기 위해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아 부으려는 민사린의 진심이 전해진다.

마치 에너자이저가 된 것처럼 자신의 모든 힘과 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민사린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까지 함께 응원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물론, 태교와 회사일 그 무엇도 놓칠 수 없는 평범한 요즘 예비 엄마들의 공감대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민사린의 열일모드 24시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 지, ‘며느라기2...ing’ 8화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며느라기2...ing’ 8화는 오는 26일(토)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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