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방송인 하하가 가족을 '내 인생의 우선순위' 0순위로 꼽았다.

하하는 지난 23일 방송한 Mnet 'TMI SHOW'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를 나눴다.

이날 하하는 '내 인생의 우선순위'로 멋, 예능, 레게 음악, 마당발 인맥, 아내 김고은, 삼 남매 드소송 6가지를 키워드를 공개했다.

패션 전문가도 인정한 하하의 '멋'이 6위였다. 하하는 내추럴한 패션 스타일을 공개하며 "중저가 브랜드의 캐주얼룩과 명품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링한다"라고 패션 노하우를 공개했다.

5위는 '마당발 인맥'으로, 하하는 유재석의 유라인 1호뿐만 아니라 엄청난 인맥들을 소개했다. 여전히 이어가는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인연을 비롯해 불후의 사고를 당한 20년 지기 동료를 위해 함께 동업한 사연 등이 소개되며 찐 의리남의 반전 면모가 공개됐다.

이어 데뷔 26년 차 하하의 데뷔 초 모습부터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프로그램에서 예능 감초로서의 활약 등이 그려지며, 하하에게 빠질 수 없는 '예능'이 4위로 소개됐다.

3위는 '레게 음악'이었다. 하하가 한국 레게 뮤지션들을 응원하고, 레게 음악 본고장인 자메이카 국기 컬러를 일상에 고스란히 녹여 생활하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아내 김고은'과 '삼 남매 드소송'을 남겨둔 상태에서 하하는 1, 2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2위는 '아내 김고은', 1위는 '삼 남매 드소송'이었다.

결혼 후에도 변하지 않는 아내 사랑과 특급 외조 사연들이 공개되며 하하의 사랑꾼 면모가 돋보였다. 또 하하는 "아이들이 늘어난 만큼 사랑도 배로 늘어났다"라며 "나에게 최고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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