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1패 동등 스코어
"비슷한 레벨의 경기될 듯"
김진경, '피 터지는 싸움' 예고
'골 때리는 그녀들' / 사진 = SBS 영상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 사진 = SBS 영상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대 구척장신의 대결이 시작됐다.

23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최여진은 경기를 앞두고 "독일 대 네덜란드로 비유를 하더라. 동등한 피지컬이기 때문에 서로의 핸디캡 없이 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남다른 긴장감을 전했다.

구척장신 키퍼 아이린은 "피지컬이 비슷하다 보니, 공부를 다시 한 번 했다"라며 상대팀의 기술들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정혜인은 "파워풀한 느낌도 비슷하고 비슷한 레벨의 경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트라이커 최여진 대 이현이, 예리한 키커 정혜인 대 김진경, 수비수 농구선수 출신 마킹 이혜정 대 '차미네이터' 차수민, 풀백 수비수 김재화 대 송해나, 철저한 수문장 키퍼 장진희 대 아이린의 대결이었다.

김진경은 "2승 1패라는 스코어까지 똑같아서 피 터지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정혜인은 "그 전에는 져서 오늘은 정말 꼭 이기고 싶다"라며 데뷔전 당시의 패배를 언급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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