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형 SNS)
(사진=이은형 SNS)

개그우먼 이은형이 자가격리 도중 장도연이 보낸 선물에 감동했다.

이은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도연이, 내가 아는 거인 중에 가장 마음씨가 골져스한 거인이 아닐까 싶다. 나 눈물나 #기유부부 #자가격리 #금호동거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가 격리 도중 장도연이 보내준 음식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또 보내준 음식 속 장도연이 직접 적은 손 편지에는 "많이 답답하지. 맛있게 먹고 조금만 참자, 언형 재준 파이팅. 금호동 거인"이라고 적혀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

앞서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이은형은 2018년 개그맨 강재준과 결혼했다. 또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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