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정수빈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일문일답을 전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신입생 교육단이자 여학생 생활관 사생장 ‘백선유’ 역으로 패기 넘치는 경찰대생으로 활약 중인 정수빈이 작품을 준비하며 고민하고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매주 수요일 두 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이하 정수빈의 일문일답

Q. ‘백선유’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있다면?

A.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대 학생이자 타의 모범이되는 학생간부로서 엄격할 때 엄하고 유할때는 유한 선을 지키는 인물이라 그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하는 선유를 다채롭게 그리고 싶었다.


Q. 시청자들이 ‘백선유’라는 인물을 어떻게 봐줬으면 했나?


A. 선유는 생각보다 마음도 여리고 스스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친구이기 때문에 청람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본분을 지키기위해 여러 고민을 하는 친구이다. 분명 많은 분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서 다양한 고민을 하실텐데 그 기로에 계신 분들께서 선유를 통해서 용기와 응원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Q.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이 있다면?


A. 실제 조교출신 분들에게 교육하는 법에 대해 여쭤보기도 하고 경찰대 학생분들께 청람교육에 대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 경찰대 안에서 진행하는 안내방송과 생활에 관련된 여러가지 점들을 연기할 때도 그분들의 실제 삶을 조금 더 이해한 후 표현하고 싶어 주변분들의 도움을 많이 얻었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Q. 촬영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A. 청람교육시절 단체훈련을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무더운 여름날에 촬영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배우분들과 더 돈독해지기도 했고 주변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선풍기랑 시원한 것들을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Q. 같이 연기한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A. 촬영 현장에 정말 좋은 분들만 가득했다. 꼭 다음 작품 때 다시 만나 뵙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좋은 동반자를 만나게 된 것 같아 행복하다.


Q.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A. 감독님께 우선 선유라는 소중한 인물을 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덕분에 좋은 배우들도 알게되고 행복한 현장에서 같이하는 행복감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른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제가 느낀 행복을 베풀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 소중함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Q.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A.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선유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변화무쌍하게 인사드릴테니 저의 한걸음 한걸음을 지켜봐달라. 함께 걸어가는 세상속에서 응원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겠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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