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스틸컷./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스틸컷./사진제공=SBS
장희정이 러시아 연하 훈남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센캐’로 변신한 안창환♥장희정 부부의 파격적인 일탈이 그려진다.

안창환♥장희정 부부는 평소와 180도 다른 ‘센캐’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가죽 자켓에 호피무늬 의상까지 입은 채 뜻밖의 장소로 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안창환은 “분위기가 다르다”며 신기해하고, 지켜보던 MC들도 “여기가 어디냐”, “이런 곳이 있어요?”라며 연신 감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러시아 유학파 장희정의 수준급 러시아어 실력이 공개된다. 러시아에서 5년 유학 경력이 있다는 장희정은 자유자재로 프리토킹을 구사하는가 하면 러시아 시까지 막힘없이 줄줄 낭송한다. 이에 안창환은 물론 러시아 원어민마저 그 실력을 높이 인정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장희정은 “러시아 연하 훈남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고 깜짝 고백해 안창환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3살 연하 남편 안창환은 “자꾸 어린 사람만 만나냐”며 질투심을 숨기지 못하는가 하면 애써 담담한 척하면서도 꼬치꼬치 캐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장희정은 안창환도 몰랐던 충격 과거를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MC들은 “방송 보면 안창환 큰일 나겠다”, “너무 질투하겠다”며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안창환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장희정의 러시아 유학 스토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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