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예고편./사진제공=채널S
'진격의 할매' 예고편./사진제공=채널S
채널S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의 국민할매 트리오가 배우 고은아에게 진심 어린 쓴소리를 전하다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는 ‘방가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고은아가 등장했다.

고은아는 “가까운 사람에게 호구취급을 당한다”며 고민을 털어놓고, “월세, 화장품, 옷 싹 다 사라졌다. 3000만 원을 빌려준 오빠에게 10년 넘게 못 받았다”라며 친구들로부터 ‘지갑’ 취급을 받은 시절을 밝혔다. 안타까움에 김영옥은 “너는 착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돌직구 겸 쓴소리를 날렸고, 눈물을 흘리는 고은아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상한 괴음과 함께 청년들도 등장했다. 청년들은 괴로워하며 좀비로 변신, 할매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할매들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이 괴음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흐느적거리며 좀비화됐다. 좀비 청년들이 할매들을 찾아온 이유와 좀비가 되어버린 할매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진격의 할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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