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지석진·김용만
"이렇게 만나면 재미있어"
만나면 10시간 대화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조동아리' 멤버들과 반갑게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막내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유재석이 '조동아리' 멤버 김수용, 지석진, 김용만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세 사람을 반가워 했지만 곧바로 막내로서 메뉴판을 가져오라는 형들의 말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만나면 웃기긴 해. 예전에 우리가 이렇게 10시간 토크를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당근 케이크를 '당케'라고 무리하게 줄여 말해 모두의 비난을 받았다. 김수용은 진지하게 "초코 케이크도 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왜 이렇게 무섭게 가서 말하냐"라고 지적했다.

김용만은 "재석이를 본 지가 오래됐다. 통화만 하고 '해피투게더' 이후에 보지 못 했다. 그래도 우리는 자주 안 봐도, 계속 본 것 같다"라고 전했고, "예전에는 시간 약속이 필요 없었잖아. 커피 하나로 6시간씩 있지 않았냐"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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