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 최민수가 신민철의 한약재 선물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집에 우혜림, 신민철이 새해인사를 하러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최민수에게 세배를 한 우혜림과 신민철은 챙겨온 선물을 꺼냈다. 부부가 챙겨온 선물은 몸에 좋은 한약재가 가득 담긴 '보양용 한약재 세트'였다. 특히 최민수는 한약재 세트에서 말린 지네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지네가 나뭇가지인줄 알았다던 강주은 역시 약재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고 신민철은 "제가 운동을 하니까 어머니가 보양식으로 이런 걸 많이 달여주셨다"라며 "관절에 특히 좋다고 한다"라며 얼마 전 수술했던 최민수를 생각한 선물임을 밝혔다.


이후 장난끼가 발동한 최민수는 강주은의 무릎 위에 말린 지네를 올려놓았고 이를 나중에 발견한 강주은은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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