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첫 등장
무슨 사연있을까
연우진, 다정한 오빠 역
'서른, 아홉' / 사진 = JTBC 영상 캡처
'서른, 아홉' / 사진 = JTBC 영상 캡처
'서른, 아홉' 연우진이 안소희와 어두운 사연을 드러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2회에는 김선우(연우진 분)가 동생 김소원(안소희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우는 차미조(손예진 분)의 차를 빌려 동생 김소원과 가평의 만두집으로 갔다.

김선우는 "룸메이트랑은 편해?"라고 물었고, 김소원은 "응, 성격 좋아. 나 잘 지내"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김소원은 "아버지는 아셔? 우리 이렇게 만나서 노는 거"라고 물었다.

김선우는 "무슨 질문이 그래? 동생이랑 만나서 밥 먹고 노는 거 자연스러운 거잖아"라고 말했고, 김소원은 "나 이제 더이상 오빠 동생 아니잖아"라고 반응해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일들을 궁금케 했다.

또 김소원은 "나 때문에 (한국) 들어온 거지? 엄마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엄마 꿈을 자주 꿔. 엄마는 안 보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선우는 보고싶다고 답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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