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찬우가 영탁의 혼삿길을 걱정했다.


16일 밤 9시 20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찬우와 영탁이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공감대를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찬우의 피규어 아지트를 방문한 영탁은 "마치 55세 박영탁 느낌이다"라며 동질감을 느꼈다. 영탁은 고전 피규어를 수집한다고 말했고 이에 김찬우는 흔쾌히 "이거 가져가라"라며 고전 피규어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피규어를 만지작거리는 영탁의 손놀림은 보던 김찬우는 "많이 만져 본 솜씨인데? 이러다 혼자 살지도 모르겠다"라면서도 "프라모델 하나 줄테니까 그걸 만들자"라고 중년 덕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찬우는 니퍼와 커터 등 프라모델용 전문 장비를 펼쳐놓으며 "부품 하나 하나 잔해를 다듬는 게 기본인데 영탁씨는 손으로 툭 뜯는데 그게 또 칼로 다듬는 거보다 더 깔끔하더라. 희안한 재주를 갖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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