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사진제공=SBS PLUS, NQQ
'나는 솔로'./사진제공=SBS PLUS, NQQ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16일(오늘) 방송되는 SBS PLUS, NQQ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6기 솔로남녀 12인이 나이, 직업, 연애관 등을 밝히는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진다.

우선 6인의 솔로남이 차례로 자기소개에 나서 모두를 집중시키는 가운데, 한 솔로남은 “제 직업과 나이에 대해 맞힌 분이 한 분도 없다”라며 진짜 프로필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솔로녀들은 “앗, 잠깐만!”, “오~”라며 ‘입틀막’ 한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외모와는 180도 다른 반전 직업을 공개해 “네???”, “상상도 못 했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 게다가 한 솔로남은 나이 공개로 “이럴수가”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직업 공개로는 “그럴 줄 알았다”, “맞혔다”라는 반응을 유발한다. ‘찐’ 리액션이 난무한 6기 솔로남들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솔로남 6인은 자기소개 도중 솔로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개인기를 방출하며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중 한 솔로남은 “여기 있는 모든 남자분은 이제부터 긴장 타세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 건드리면 저 가만 있지 않을 거예요!”라고 살벌한 선전포고를 포함한 ‘폭풍 래핑’을 선보여 ‘자기소개 타임’의 지배자로 등극한다.

이에 질세라 다른 솔로남은 각종 성대모사를 풀 가동해, 순식간에 ‘솔로나라 6번지’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이외에도 달콤한 세레나데를 들려주며 “노래하길 잘하셨네”라는 송해나의 특급 칭찬을 받은 ‘로맨스남’까지 가세해 6기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한다.

‘나는 솔로’는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에 이어 4기 정식-영숙이 결혼을 앞둬 총 세 쌍의 결혼 커플을 탄생시켜 ‘찐 로맨스 맛집’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매회 2~3%대의 시청률로 순항 중인 ‘나는 솔로'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