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학당 특별판'(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나리 학당 특별판'(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나리학당 특별판'에서 장윤정의 고민에 임지민이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놨다.


2월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개나리학당 특별편'에서는 장윤정이 외동이 좋은지 형제가 있는 게 좋은지 개나리들에게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임지민과 임서원은 "외동이 좋다"라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태연 역시 "싸울까봐 외동이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임서원은 "저는 언니랑 매일 싸운다"라며 "주로 내 물건 만지지 말라고 하는 걸로 싸운다"라고 해맑게 답했다.


이어 청일점 안율은 "형은 자취해서 생일때나 만나고 누나랑은 매일 싸우는데 밤에 편의점 다녀오라고 서로 시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민은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 장윤정을 보며 "이사장님 힘드시겠어요. 연우는 로봇 좋아하고 하영이는 아기자기한 예쁜 거 좋아하잖아요. 둘 다 사면 돈 많이 들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장윤정은 "다행히 연우가 인형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얼마 전에 소꿉놀이 사줬는데 거기에 공룡이 들어있더라"라고 말해 개나리들을 빵터지게 했다. 이를 듣던 임지민은 "그럼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걸 좀 더 소개해봐라"라며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놨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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