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신예 신소현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의 마지막을 빛냈다.


지난 12일 종영한 와이낫미디어 오리지널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를 벗어나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성장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 신소현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이는 훈훈한 엔딩을 장식했다.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는 전학을 계기로 뒤바뀐 삶을 살게 된 동명이인의 두 소녀가 학교 내에서 신분을 맞바꾼 비밀 계약을 맺는 신선한 소재의 성장 하이틴 로맨스다. 신소현은 매회 폭풍 성장하는 민재를 풋풋하고도 사랑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종화에서는 또 다른 유민재(한예지)를 대신해 살아오던 민재가 신이준(배진영)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진정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희망차게 그려낸 신소현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이 가운데, ‘유민재’라는 인물과 함께 성장을 이룬 신소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자주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그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와 기대를 담은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 퍼즐의 새로운 조각을 완성시킨 배우 신소현. 그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의 아역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온 ‘차미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이렇듯 꾸준한 활동으로 여러 작품 속에서 쑥쑥 자라나고 있는 신예 배우 신소현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쌓인다.


한편 신소현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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