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X김준서, 눈부신 DJ 활약…팬들과 완벽 소통
찰떡 케미→팬 고민 상담까지 '긍정 에너지' 발산
사진 = 제페토 '위아이의 Z라이브' 화면 캡처
사진 = 제페토 '위아이의 Z라이브' 화면 캡처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 김준서가 DJ로 활약하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요한, 김준서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위아이의 Z라이브' DJ로 출격하며 팬들과 다채로운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요한, 김준서는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우며 등장했다. 먼저 김준서는 위아이의 근황에 대해 "최근 (유)용하 형이 (강)석화 형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으려고 하다가 거실을 세 바퀴 뛰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요한은 "숙소가 커서 뛰기 좋다. 고양이 한 마리,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팀워크에 대해 밝혔다.

김요한은 김준서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준서가 평소에 꾸미는 걸 좋아한다. 댄디하고 심플한 느낌의 대학생 룩을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김준서의 말버릇을 따라하며 "영상통화 팬싸인회를 하면 옆에서 계속 '응응'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요한, 김준서는 화면에 등장한 아바타 동작을 똑같이 따라해 보는 '날 따라해봐요' 코너에 임하며 재치와 센스를 선보여 시종일관 유쾌함과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도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 김준서는 팬들이 보내준 고민 사연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에 팬들도 댓글로 뜨겁게 화답하며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특히 꿈 때문에 고민하는 팬에 대해 김요한은 "나는 태권도 하나만 바라보고 인생을 살았다. 포기했을 땐 패닉이었다. 그때가 21살이었는데 노래를 하고 춤도 출 수 있게 됐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것저것 해보고 한 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아이의 Z라이브'는 오는 17일, 24일 2주 간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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