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태진 SNS)
(사진=윤태진 SNS)

'골때녀' 윤태진 "살면서 아무리 좋아도 저런 표정 지어본 적 없어" [TEN★]

아나운서 윤태진이 FC 아나콘다 패배 후 소감을 전했다.

윤태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기쁘다'는 감정을 느낀 날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 진짜 아무리 좋아도 저런 표정을 지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축구 뭔데.. 정말.. 매력 터져.. 아나콘다팀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몫을 하려 애쓰고 진짜 최선을 다했던 경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때녀' FC 아나콘다와 FC 액셔니스타의 경기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태진은 전반 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FC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 팀은 승부차기 끝 FC 액셔니스타가 3-2로 승리했다.

이어 윤태진은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새로운 멤버 윤주(a.k.a 노이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골때리는그녀들 #fc아나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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