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탁구나'(사진=방송 화면 캡처)
'올탁구나'(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진봉X황충원이 강철 탁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에서는 강철부대 출신 이진봉, 황충원이 팀 탁구 오디션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봉은 "탁구에 대한 진심은 제가 세계 1등이다"라며 "종목을 떠나서 저는 뭐든 다 쏟아붓는 스타일이다"라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한편 황충원은 도전 계기에 대해 "어머니가 즐기셨던 유일한 스포츠가 탁구였다"라며 "저희 어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어머니가 항상 탁구를 같이 쳐주는 사람이 없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하면 어머니가 하늘에서 좋아하지 않으실까"라고 밝혔다.

이어 황충원은 "어머니의 존함이 쓰여져 있는 라켓을 아직까지 제가 쓰고 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도전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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