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 돼지내장&코하쿠토’ 먹방
이형택 딸 미나, 알고 '먹방' 유튜버 꿈나무?
강호동X김민경도 인정
사진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사진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가 아빠와 함께 하는 ‘ASMR 먹방’부터 미나의 홈트 교실을 개최해 유튜버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5회에서는 ‘스포츠 꿈나무’인 12세 미나가 아빠와 함께 운동부터 ‘먹방’을 촬영하며 유튜버로서 열일(?)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6세 때부터 꾸준히 유튜브를 운영해왔다는 ‘베테랑’ 방송인 미나는 이날 ‘6종 돼지내장 먹방’을 시도한다. ‘특별 게스트’로 아빠 이형택이 합류하자, 미나는 아빠와 함께 돼지 막창부터 오소리감투를 폭풍 흡입해 침샘을 자극한다. 이형택은 “미나가 나랑 입맛도 똑같다”며 연신 ‘먹신 DNA’를 인정한다.

뒤이어 미나는 요즘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 핫한 디저트인 코하쿠토, 무지개 치즈, 벌집꿀 먹방에도 도전해 ‘먹미나’의 위엄을 드러낸다. 진지하고 신중하게 ‘ASMR 먹방’을 하는 미나의 모습에 ‘프로먹방러’이자 MC인 강호동, 김민경은 “대단하다”며 극찬을 보낸다. 나아가 강호동, 김민경과 이형택 등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미나표 ASMR 먹방’에 도전해 폭소탄을 날린다.

먹방 촬영을 마친 미나는 아빠와 함께 ‘미나의 홈트 교실’을 개최한다. 짐볼로 하는 코어 운동부터 다리 찢기 스트레칭 등 여러 가지 운동법을 콕 집어 가르쳐주는 것. 미나를 돕던 이형택은 “이 동작은 샤라포바도 하는 운동”이라며, 평소 미나가 집에서 하는 간단한 테니스 훈련법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운동 꿀팁을 방출한다.

제작진은 “친구처럼 시끌벅적하면서도 다정한 이형택X미나 부녀의 유쾌한 일상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울러 미나의 홈트 교실을 직접 따라해 보시는 것도 재밌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조원희X박찬민과 이들의 ‘스포츠 꿈나무’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담은 채널A 리얼 관찰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늘(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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