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은영이 13살 욕을 퍼붓는 금쪽이에게 부정적인 표현을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서는 엄마에게 막말하며 아기가 된 13세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13세 딸 금쪽이는 5년 전 ADHD 진단을 받은 바 있었고 엄마와 아빠는 금쪽이가 7살 때 재혼한 가정이었다. 금쪽이는 바지 하나 입는데도 고집을 부리며 엄마와 대치하나 끝내 욕을 퍼붓고 그 상황이 끝났다.


이를 본 오은영은 "엄마한테 욕을 퍼붓는 건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한계가 있어서다. 부정적인 표현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오은영은 금쪽이에게 어렵사리 "제가 보기에는 지적 장애인 것 같다. 굉장히 고민하다 이야기한다. 앞으로 부모가 금쪽이를 잘 키우고, 이 아이를 돕기 위해서는 개념을 정확하게 가지고 가야 된다"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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