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의 특별한 ‘오피스 로맨스’가 시작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제작진이 남녀 주인공 안효섭과 김세정의 ‘로코 커플’호흡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오피스 로맨스다. 안효섭은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 역을,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내에서 펼쳐질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맞선녀와 결혼을 하려는 강태무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과, 신하리의 부캐와 본캐를 넘나드는 이중 생활에서 오는 긴장감과 재미, 짜릿함 등이 관전포인트. 이를 보여주듯 두 사람 사이 흐르는 텐션이 아슬아슬하면서도 설렘을 자극한다. 또한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라는 카피 문구는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직장 생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메인 포스터는 폭발적 인기를 모은 원작 웹툰 표지에서 착안해 제작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도 제작돼 팬덤을 구축했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 2000만을 넘겼을 정도로, 콘텐츠의 매력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웹툰 표지를 그대로 재현한 안효섭, 김세정의 케미가 드라마로 재탄생될 ‘사내맞선’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웹소설,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확장된 ‘사내맞선’은 제작진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등 로맨스 장르에서 빛을 발한 박선호 감독의 경쾌한 터치와 ‘막돼먹은 영애씨’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의 유쾌한 각색이 어우러질 예정. 매력적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사내맞선’속 오피스 로맨스는 어떻게 그려질지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내맞선’은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