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함은정 회사에 몰래 투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평창동으로 이사를 한 박하루(김진엽)와 그의 집에 살게 된 맹옥희(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옥희는 박희옥(황신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박하루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맹옥희가 자신의 아들의 집에서 지낸다는 얘기에 박희옥은 "옥희 지가 뭔데 내 아들 집에서? 하루도 그렇고 옥희도 그렇고 이게 무슨 꿍꿍이야?"라며 찜찜해했다.

한편 조경준(장세현)이 처가에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게 된 신도희(김주리)는 "전에 다니던 요양원에서 일하고 싶어. 경준씨만 바라보고 사는 거 지쳤어. 나도 내 일을 찾을거야"라며 조경준의 장인 오광남(윤다훈)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실장 자리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속으로 조경준은 ' 내가 처가에 들어가니까 불안하다 이거지? 그래서 올가미를 씌우겠다?'라며 신도희의 의도를 파악했다.

오소리는 외국에서 화장품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성공한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게 돼 기뻐했다. 오소리는 "그 분 성함이라도 알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비서는 "저희 대표님이 워낙 은둔형이라"라며 얼버무렸다. 한편 오소리가 투자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박하루는 속으로 기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