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기상청 사람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박민영과 송강의 기상청 밖 심쿵 케미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컷은 직장이 아닌 사적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민영과 송강의 모습을 담아 첫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에 설렘을 뿌리고 있다.

원칙주의 카리스마 총괄 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 그리고 날씨밖에 모르는 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송강 분)는 하루에 가장 긴 시간을 보낸다는 직장의 선후배 사이. 하지만 기상청을 벗어나 서로를 바라보는 이 두 사람의 눈빛은 심상치 않다. 감기 기운은 괜찮아졌는지 머리를 짚어 열체크를 해보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 공간엔 본인들은 모르지만 보는 사람은 느낄 수 있는 '썸'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그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하경과 시우는 날씨와 관련된 다른 주장으로 맞서기도 하고, 밤새 자료를 분석하며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는 '기상청 사람들'의 직장생활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간질이는 설렘을 선사한다.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끝자락, 로맨스 여신 박민영과 로맨스 대세 송강이 완벽 비주얼과 심쿵 케미로 만들어낸 또 한편의 서사가 추위도 완벽히 녹일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제작진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첫 방송이 드디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직장 로맨스로 찾아가겠다. 기상청 안과 밖, 치열하게 일하고 더 열정적으로 로맨스 꽃을 피울 박민영과 송강의 케미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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