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아이돌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아이돌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의 보이그룹 TAN이 ‘심야아이돌’에서 입담을 과시하면서 긴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TAN(창선, 태훈, 지성, 성혁, 재준, 현엽, 주안)은 2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밝은 모습으로 인사한 TAN은 시작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발성부터 외국어 공부, 여기에 나침판이 될 수 있는 여러 명언까지 적힌 노트를 공개해 MC 기현과 아이엠이 “존경스럽다”라며 감탄하게 만드는가 한편, 20살 때부터 사용해 고소한 냄새가 나는 지갑, 팬들의 편지 등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중 벙거지 모자에 대해 TAN은 기현과 아이엠과 함께 “연습할 때 벙거지 모자를 쓰면 시야가 차단돼 불편한데 스스로 멋있어 보인다”라고 공감하는 등 아이돌 면모를 과시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AN은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서 멤버들은 ‘야생에서 살 수 있는 생존법칙’으로 멤버들에게 의지하고 도움받기, 스트레스 받지 말기,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보기, 최선의 선택을 하기 등을 이야기하면서 ‘야생돌’에서 살아남은 노하우를 앞으로 활동하는 데 대입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TAN은 “방금 전까지도 데뷔곡 연습을 하고 왔다”라고 밝히며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TAN은 ‘전쟁 같은 아이돌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기현과 아이엠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한편, 음악 전주만 듣고 맞추는 ‘노래대잔치’ 게임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보컬을 뽐내며 데뷔 후 예능돌로서의 활약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기현과 아이엠이 함께하는 '심야아이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TAN은 2022년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