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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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 전 탭틴 한혜진이 펑펑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까.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개벤져스의 빅매치가 그려진다.

이번 경기는 현재 리그 순위 1, 2위 팀의 맞대결로 초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양 팀 모두 2승씩 적립하고 다득점으로 상위에 랭크됐다. 특히 FC구척장신을 응원하기 위해 전 캡틴 한혜진이 방문한다.

FC구척장신은 지난 두 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최다 득점팀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한혜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시즌 1 당시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던 그는 커피차와 함께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라운드가 아닌 응원석에 자리한 한혜진은 손수 준비한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슬로건까지 꺼내 들며 기대감을 더했다. 천군만마 같은 응원을 받은 FC구척장신은 남다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혜진은 눈물까지 보이는 등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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