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영앤리치' 학생
"고지서 직접 관리"
정산서도 확인하는 '똑똑이'
'자본주의학교' / 사진 = KBS 영상 캡처
'자본주의학교' / 사진 = KBS 영상 캡처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확실한 경제 관념을 보였다.

31일 밤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가수 정동원이 자본주의학교 첫 학생으로 등장했다.

멀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정동원은 아침부터 컵라면을 먹었다. 현영은 "아침밥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팬 분들에게 반찬 선물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관리비 고지서를 직접 봤고 "내가 사는 곳이니까 고지서를 직접 관리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정동원은 하교 후 은행으로 갔고, 현주엽은 "우리 애들은 혼자 은행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라고 놀라워 했다. 그는 용돈을 정해서 쓰기 위해 일주일에 10만원씩 돈을 인출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정산서도 직접 확인한다. 보다가 이상한 점 있으면 바로 따져볼 수 있다. 항상 물어본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신경 써서 물어보면 소속사도 긴장해. 동원이한테 이모가 많이 배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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